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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도 부족한 시대, 안정적인 직장이 평생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SEO아레나 2024. 3. 14.

직장인도 지금부터 부수익을 창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연봉 1억이라고?

 

10년이 지난 건 아니지만,

내가 신입사원 때를 생각하면 시간이 참 많이 흘렀다

 

그 당시만 해도 연봉 1억이라고 하면
사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아니면

대기업을 다니는 직장인이라고 해도 연봉 1억은 정말 몇 안 되는 상위 직급의 소수였다

 

500원하던 과자가 1,500원, 2,000원하는 시대가 됐다

한 줄에 천 원 하던 김밥이 4,000원하는 요즘이다.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다

 

 

직급은 그대로인데, 월급이 오르긴 했다

 

우스갯소리로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 하지만..

이제는 대기업의 중간급 정도 되는 회사원들의 연봉도 1억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이상의 연봉을 받는 인원은 전체 직장인 중에 10%도 채 되지 않는다

 

여전히 '연봉 1억입니다'하면 우와 소리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예전 물가가 아닌 요즘 시기에 이걸로 세금 떼고 나면 그렇게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회사 직급 체계

  • 사원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임원

 

전통적인 회사의 직급체계다

물론 요즘은 직급을 무너트리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바꾸는 회사도 많지만,

여전히 위 직급 구조를 가진 회사가 더 많다

 

내 기억에 신입 때는 중간쯤 되는 과장의 연봉이 7,000만 원 정도였다

그것도 엄청 많아 보였는데,

가만히 있던 과장의 연봉이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임금이 인상되더니 어느새 1억에 가까워졌다

 

물론 세금 떼고 뭐 떼고 실수령 금액을 보면 이게 진짜 받은거 맞나 싶긴 하지만..

세전 기준으로는 그렇게 되고 있다

 

 

물가상승률과 임금 상승

  • 7000만 원 X 5% 인상
  • 7350만 원
  • 7720만 원
  • 8100만 원
  • 8510만 원
  • 8930만 원
  • 9380만 원
  • 9850만 원

 

매년 회사 임금 인상률이 다르고,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론적으로 연봉 7,000만 원의 회사원이 매년 5% 임금이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7년 후에 연봉이 약 1억이 된다

요즘은 연봉 1억이 극소수의 전문직만 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30대 중반즈음 되면 남자 기준 보통 과장이라는 직급에 오른다

만년 과장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여기서 차장으로 진급은 훨씬 어렵지만 보통 과장까지 이르는 사람은 흔히 볼 수 있다

직장인 연봉 1억이라는 말이 허무맹랑한 말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 월급도 오르지만, 자산과 물가가 더 많이, 빨리 오른다

 

불과 1, 2년 전만 해도 부동산이나 자산에 투자를 안 하고 돈을 모으고 있는 사람들은

자산의 가격이 훨씬 빨리 오르다 보니 '벼락거지'라는 말이 많았다

요즘은 부동산과 주식 가격이 내리고 있다 보니
가만히 있었던 사람이 승자라는 말도 하지만

결국 가만히 월급만 열심히 모으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조금씩 삶의 수준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

 

 

회사는 내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건,

내가 60살 즈음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는 내가 적당히 먹고 살게는 해준다

하지만 그 편안함에 안주해 있다가 갑자기 냉정한 바깥세상에 던져지면 자립을 하기가 어렵다

 

단순히 노동력을 사용해서 일회적인 수입을 얻는 게 아니라

내가 흥미가 있고,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잘하는 분야를 특화해서 지금부터 내 힘으로 수익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과는 다르다

그것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고 항상 리스크를 동반한다

하지만 나의 능력과 지식으로 수익을 내는 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항상 수익이다

고정 수입이 늘어난다는 건 아주 큰 메리트다.

 

막상 회사에서 주는 월급이 아니라 '나의 능력'으로 돈을 버는 건 매우 어렵다

처음엔 한달에 5만원을 버는 것도 정말- 힘들다.

 

월급 300만 원 들어오면 그냥 별생각 없이 '좀 더 올랐으면, 왜 이리 적지' 생각이 들고 끝이지만

내 능력으로 만든 서비스를 팔아서 5만 원을 벌었을 때의 기쁨이 훨씬 크다

 

'월 100만 원 부업'이라는 말이 성행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한, 두 달 안에 승부를 보려고 하면 재미보다는 힘들다는 감정이 더 크고, 오래 하기 힘들다

잘 가공하면 뭐든지 돈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기라는 말에 동감한다

 

단순히 부가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인생을 보다 재밌게 살기 위해서, 보다 생산적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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