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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신형 웨이브(wave), 인체공학 저소음 키보드 장점 4가지

SEO아레나 2024. 5. 8.

로지텍 MX 시리즈를 워낙 만족하고 쓰고 있어서 당분간 키보드, 마우스를 바꿀 일은 없겠다 생각했었는데, 약 1년만에 로지텍 웨이브로 갈아탔다.

 

예전에는 특히 손목 터널증후군 때문에 버티컬 마우스에 관심이 많았다. 수직형으로 세워진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이 꺾이지 않아서 인체공학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얘기.

 

 

돈이 들어도 이걸 써야겠다 싶어서 로지텍 매장에 가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해봤는데, 신기하긴 한데 ‘이게 편한지 전혀 모르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 이후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건 그냥 후킹용 마케팅이구나 생각했다.

로지텍 웨이브도 매장에서 지나치다가 슥 보긴 했는데, 이런 이유로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다.

회사 동료가 2023년에 나온 신형 로지텍 웨이브 키보드를 구매했길래, 1시간 정도 잠깐 빌려서 써봤다.

 

어..? 생각보다 엄청 편하네

 

 

생각이 바로 들었고, 받침대부터 키감, 사용감이 너무 좋아서 바로 결제했다.

개인 노트북 작업용으로 하나 구매했고, 1주일 사용하고 집에 있는 키보드도 교체했다.

2개나 바로 살 줄이야.

 

 

로지텍 웨이브(Wave Keys) 인체공학 키보드 아쉬운 단점 3가지 |1달 사용후기

로지텍을 딱히 찬양하는 건 아니지만, 전자제품 매장을 가서 이것저것 만져봐도 역시나 로지텍 제품의 만족도가 높다.로지텍 MX Keys mini 모델을 1년 넘게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다. 로지텍 MX

seoarenakr.com

 

물론 단점도 몇가지 있지만, 충분히 추천할만한 키보드다.

로지텍 웨이브(Wave Keys) 모델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인체공학적 디자인, 편안한 사용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 고장난게 아니라 멀쩡한 상태라면, 키보드를 바꾸게 만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고, 구매해야 한다면 더욱 더.

 

특히 나는 로지텍 MX mini를 15만원주고 구매한 지 1년 정도 밖에 안 되어서 더욱 키보드를 바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인체공학 해봤자 뭐 편하겠어’ 싶었는데, 정말 편하다. 

손에 착 감긴다는 게 이런 느낌인가 싶다. 

게임용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거나 장시간 사무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듯하다.

 

쓰고 보니 광고같은데, 긴가민가하시는 분들은 로지텍 매장에 가서 직접 테스트해보시는 걸 추천한다.

개인차가 클 수 있으니.

2023년에 나온 모델이라 로지텍 매장에 가면 보통 체험해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다.

보통 로지텍 매장은 백화점 전자제품 코너에 있거나, 이마트 일렉트릭마트에도 있다.

 

 

 

2. 적당한 가격

 

 

로지텍 웨이브 : 네이버 쇼핑

'로지텍 웨이브'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로지텍 MX 마우스와 키보드를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해왔지만, 사실 가격 때문에 많이 망설였던 게 사실이다.

각각 15만원 수준이었으니.

특히 키보드는 이게 왜 15만원이나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특별한 건 찾기 어려웠다. 저소음에 적당한 무게, 괜찮은 사용감에 만족도가 나쁘진 않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어디 크게 추천하기는 어려운 정도.

 

로지텍 웨이브는 정가는 89,000원이다. 온라인 최저가로 사면 대충 8만원 정도.

요즘 모델답지 않게 충전식 모델이 아니라 건전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충전 기능을 빼서 싸진건지 모르겠지만, 가성비도 고려한 것 같다.

브랜드값 때문인지 9만원도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다.

로지텍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하지만 MX 시리즈를 쓰다가 갈아타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신형 출시 모델치고 가격은 만족스럽다.

 

 

3. 숫자 키패드 포함, 15인치 노트북 백팩 수납 가능, 포터블에 적합

 

로지텍 MX Keys Mini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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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전, MX mini 키보드를 구매했던 이유는 크기 때문이었다.

보통 들고 다니는 15인치 노트북 백팩에 들어가야 들고다니면서 쓸 텐데, 오른쪽에 숫자 키패드가 있는 키보드 제품들은 가로 사이즈가 너무 길어서 가방에 넣을 수가 없었다.

 

로지텍 K650 풀사이즈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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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K650 보드는 가로 길이가 너무 길어서 백팩에 수납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별도로 가방을 사기엔 가방이 너무 커지니 그럴 순 없고.

가로 길이를 비교했을 때 그냥 MX Keys 모델은 마찬가지로 길어서 포터블로는 부적절했다.

 

 

로지텍 웨이브(Wave Keys)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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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웨이브는 양쪽 끝단이 위쪽으로 휘어 올라가는 모양이다보니 가로 길이가 생각보다 짧다.

특히 오른쪽에 키패드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15인치 노트북 가방에 들어가는 사이즈.

노트북에 같이 사용하려면 크기도 정말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요즘 매일 잘 들고 다니고 있다.

 

 

4. 3개 장비 전환, 편리한 이지스위치 기능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줌으로 회의를 할 때는 카카오톡을 꺼 놓는다. 

화면 공유를 할 때 개인적인 카톡 알람이 뜨면 곤란할 수 있으니까.

그럴 때 카톡 답장을 급하게 해야할 때는 이지스위치 기능을 사용해서 빠르게 카톡 답장을 쓰고 있다. 

버튼만 누르면 바로 기기 전환이 되니 빠르고 간편하다.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 3가지를 자주 쓰는 분들이라면 확실히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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