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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2

준비되지 않은 퇴사에 자유는 없다|충주맨 김선태, 연착륙의 의미 AI가 도입되면서 세상이 빨리 바뀌고 있어서 그런지,전통적인 회사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충분히 역량을 쌓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독립을 해도 살아남을까 말까인데,유튜브에서 '누구나 한달만에 가능' 영상 몇 개 보고 쉽게 퇴사를 결정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스킬 몇개만으로는 온라인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오늘은 준비된 퇴사와 자유에 대한 이야기.  감정 노동이 힘들수록, 도피처로 온라인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 누군가의 밑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 중, 특히 감정 노동이 심한 분들은 '부업.. 블로그 SEO 2024. 5. 18.
멤버십 후원 열풍,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것|디지털 노마드와 노예 누군가의 팬이 되어 본 적 있으신가요? 크리에이터의 소소한 일상을 좀 더 들을 수 있다거나 단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달 후원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있나요? 저도 유튜브 멤버십을 몇 개 가입해서 보고 있지만, 마냥 ‘순수한 응원’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제가 흥미를 가지는 멤버십 영상을 꾸준히 올려주시는 분,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매주 멤버십용 레터를 꾸준히 작성하시는 분의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아마 그분이 한 달, 두 달 이상 더 이상 새로운 멤버십용 콘텐츠를 업로드하지 않으면, 멤버십을 취소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는 여전히 그 분의 팬이지만, 어쨌든 내 주머니에서 매달 돈이 나가니까요. 이건 제가 그 유튜버 자체를 좋아하기보다, 그분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만족이 커서 그런 .. 유튜브 운영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