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댄버스부인 옥주현 vs 신영숙, 다시 본다면 선택은?
지난주에 부산에서 뮤지컬 레베카를 봤다. 한국에서 레베카를 본 건 이번이 3번째. 3번 봤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한국, 외국 합쳐서 뮤지컬을 본 게 10번쯤 되는 것 같다. 라이언킹,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드라큘러, 프랑켄슈타인 등.. 여러개를 봤지만, 한 번 봤으니 됐다 싶은게 있고 여러번 보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본 뮤지컬 중에서는 레베카가 가장 인상이 깊다. 확실히 뭔가 마음을 동하게 하는 감동이 있고, 보기 전에는 ‘가격이 그래도 좀 비싼게 아닌가’ 싶다가 보고 나면 돈아깝지 않은, 가심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첫번째 본 레베카, 신영숙 배우님 처음에 본 건 수요일, 문화의날 행사로 싸게 된다고 해서 시간이 맞아서 봤는데 꽤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관객을..
일상다반사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