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댄버스부인 옥주현 vs 신영숙, 다시 본다면 선택은?
지난주에 부산에서 뮤지컬 레베카를 봤다. 한국에서 레베카를 본 건 이번이 3번째. 3번 봤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한국, 외국 합쳐서 뮤지컬을 본 게 10번쯤 되는 것 같다. 라이언킹,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드라큘러, 프랑켄슈타인 등.. 여러개를 봤지만, 한 번 봤으니 됐다 싶은게 있고 여러번 보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본 뮤지컬 중에서는 레베카가 가장 인상이 깊다. 확실히 뭔가 마음을 동하게 하는 감동이 있고, 보기 전에는 ‘가격이 그래도 좀 비싼게 아닌가’ 싶다가 보고 나면 돈아깝지 않은, 가심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첫번째 본 레베카, 신영숙 배우님 처음에 본 건 수요일, 문화의날 행사로 싸게 된다고 해서 시간이 맞아서 봤는데 꽤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관객을..
일상다반사
2024. 3. 20.
바이낸스 창펑자오 교육 코인 언급, 테마 순환매 시작되나: 오픈캠퍼스(EDU), 훅트프로토콜(HOOK)
개인 투자 관점의 기록이며, 특정 코인에 대한 매수, 매도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뉴스를 보고 매매하지 마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와 비슷한 투자 조언이 있다. 하지만 개인, 특히 특정 가상화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의 트윗(X)은 코인 가격의 급등락을 불러온다. 지난 시즌에 가장 핫했던 일화를 보자면, 일론머스크가 도지 관련된 트윗을 치면 가격이 급등하고, 또 뭔가 이상한 트윗을 날리면 급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수많은 짤이 생겼다. 미친듯한 가격 등락에 많은 사람이 환희에 찼고, 눈물을 흘렸다. 적당히 먹고 나왔으면 해피엔딩이겠지만, 대부분은 그 적당히가 잘 안 된다. 나 또한 적당히 먹고 나오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 되기도 하고. 파티가 끝나는 시점이 다가..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19.
전자책을 이 가격에 판다고?|과열되는 온라인 지식 시장, 희망을 보거나, 욕하거나
상품의 질이 먼저냐, 마케팅이 먼저냐 l 부실한 상품의 부작용 1만 원에 구매해도 돈이 아까운 게 있고, 100만 원을 써도 돈이 아깝지 않은 게 있다. 애플이 제품을 비싸게 출시해도 잠깐 움찔할 뿐, 그래도 성능 좋고, 디자인 이쁘니까! 하며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결국 중요한 건 가격 대비 만족스럽냐의 문제가 아닐까. 최근 온라인 지식 사업 시장이 급격하게 커졌다. 보통 종이책을 출간한다고 하면, ‘멋있다, 대단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전자책을 낸다고 하면 ‘그거 뭐 별 거 없지 않아?’ 하는 시큰둥한 반응이 더 많은 요즘이다. 보통 책을 내는 사람들은 특별한 권위가 있는 게 아니라도 나름의 경험을 기반으로 어쨌든 본인이 잘 하거나, 잘 아는 분야에 대해 쓴다. 요즘 분위기로 보면, ‘썼었다’..
블로그 SEO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