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포인트 구매 프로모션 vs 개인 거래 가격 비교, 더 싸게 사려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은 아마 신한 본보이 카드를 많이 이용하고 계실거예요.

저도 올해부터 일단 1년 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매년 주어지는 무료숙박권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쌓이는 포인트로 예약하기에 약간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메리어트 포인트로 4박을 예약하면 1박을 무료로 주는 혜택이 있기에 오히려 포인트를 많이 모으거나 추가로 구매해서 5박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5박까지 할 건 아니고, 3박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5만 포인트 정도 부족해서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개인 구매를 통해서 포인트를 양도받는 방법이 있어요.

 

아무래도 공식 홈페이지보다 리스크가 있는 개인 거래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더 비용이 싸기 때문이죠.

어느정도 저렴한지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 프로모션 VS 개인, 1포인트 당 가격 비교

메리어트 포인트	공식 홈페이지 정가 구매	공식 홈페이지 40% 프로모션	개인 거래
포인트	100,000	140,000 (4만 포인트 추가)	140,000
달러 가격	$1,250
원화 가격	172만원		140만원
환율	1,378원
1포인트 당 현금 가치	17.2원	11.6원	10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정가는 1000포인트당 $12.5입니다.

1포인트당 약 17원으로 꽤 비싸죠.

 

보통 3개월에 한번씩 30~60% 정도 포인트를 추가로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보통 40%가 많은데요, 40% 기준으로 봐도 현재 환율 기준 약 11.6원입니다.

 

보통 개인 구매는 1포인트당 9~10원 정도죠.

아무래도 개인 간 거래는 공식적인 방법이 아니기도 하고, 직거래가 아닌 온라인 거래에서는 먼저 입금을 해야해서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5만 포인트, 10만 포인트 등 큰 단위로 거래할 때는 리스크가 크지요.

 

근처에 포인트를 판매하는 분이 없어서 직거래가 어렵다면, 프로모션 때 많이 구매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60% 추가 프로모션 때 구매하면 개인거래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메리어트 25% 35% 포인트 프로모션

 

하지만 당장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은데 미리 50% 60% 프로모션 때 구매해두는 분들은 많지 않죠. 여행을 자주 가는 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럴거예요.

지금 당장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 있거나,
이렇게 25%, 35% 정도만 추가로 증정하는 시기라면, 개인 직거래가 더 싼 건 사실입니다.

 

어떻게 적발하는지 모르겠으나 메리어트 측에서 잡아내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루머도 있고요. 하지만 양도 기능이 있고, 개인 거래가 활발한 만큼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연말이나 연초에 60% 추가증정 이벤트를 하면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100만원 정도 구매해볼 예정입니다 ㅎㅎ